원신은 오픈월드 RPG에 수집형 뽑기가 있는 게임으로 다들 5성 캐릭터를 뽑아서 키우는 걸 원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.
하지만 5성 캐릭터들의 뽑기 확률은 전체 0.6%이며 이 0.6% 안에 캐릭터와 무기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5성 캐릭터를 뽑을 확률은 0.02%가 됩니다. (이는 상시 뽑기 기준) 또한 들어가는 금액이 만만치 않습니다.
물론 이를 보조하는 천장 시스템이 존재하기는 합니다. 10연속 뽑기를 9번 하면 무조건 1개의 5성은 나온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마저도 상시 뽑기에선 무기와 확률을 공유하여 무기가 나올 수 있고 혹시나 중복이 뜬다면 그건...
이처럼 극악의 확률을 뚫고 5성 캐릭터를 뽑는것이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주냐?라고 묻는다면 아니다 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게임 시작 이후 주는 기본 캐릭터로도 스토리 및 비경(던전) 진행이 안 되는 것이 아니며 단지 게임 플레이 난이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.
뽑기를 제외하고 오픈월드 RPG 게임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노말 난이도를 플레이할 때 이지 난이도를 플레이하는 것이죠. 이게 나쁜 건 아닙니다. 단지 난이도뿐 아니라 시간을 절약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5성 벤티의 유틸성은 넘사벽이니까요. 하지만 다시 생각해본다면 다른 5성 캐릭터 다이루크, 치치, 각청 등등 없다고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는 게 아니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를 얻기 위해 본 게임 플레이 이전에 며칠 동안 리세마라를 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.
물론 기본 캐릭터와 뽑기 캐릭터의 성능차이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. 하지만 남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오픈월드 RPG를 즐기기 위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분들에겐 기약 없는 리세마라보다는 게임 자체를 즐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시작부터 지금까지 달려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컨텐츠가 없다. 할 게 없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과금이나 리세마라 없어도 충분히 즐기시면서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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